
가게를 비운 사이 불이 나갔다는 연락을 받았다면, 현장에 가기 전에 연락해 준 사람이 본 것을 그대로 받아 적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어느 구역이 어두운지, 냄새나 소리가 있는지, 가게 문은 잠겨 있는지를 묻고 알려 줄 수 있는 만큼만 정리하세요. 연기나 불꽃, 타는 냄새가 있다면 직접 가려 하기 전에 119 먼저입니다.
연락을 받은 순간 물어볼 것
이웃 점포 사장님이나 관리 직원이 전화를 주었을 때가 가장 정보가 정확합니다. 그분은 지금 눈앞에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통화 중에 "어느 쪽이 어둡나요", "간판은요", "냄새나 소리는 없나요" 정도를 짧게 물어보고 받아 적으세요. 그분에게 가게 안으로 들어가 확인해 달라고 부탁할 필요는 없고, 밖에서 보이는 만큼이면 충분합니다.
| 물어볼 것 | 받아 적을 내용 |
|---|---|
| 어두운 구역 | 가게 전체인지 일부인지 |
| 이웃 점포 | 같은 층도 꺼졌는지 |
| 냄새와 소리 | 탄 냄새, 지직거리는 소리가 있는지 |
| 문 상태 | 잠겨 있는지, 열려 있는지 |
가정한 상황으로 보는 전달 방법
다음은 가정한 상황입니다. 밤 열한 시에 가게 사장님이 집에 있는데 옆 가게 주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가게 간판은 꺼져 있고 안쪽 불도 보이지 않는다, 냄새는 안 난다, 우리 가게는 정상이다." 사장님은 이 내용을 그대로 적어 두고, 가게 안 냉장 장비가 걱정되어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상담에서는 "밤 열한 시에 옆 가게 주인이 알려 줌, 간판과 안쪽 모두 어두움, 옆 가게는 정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우리 가게만의 일일 가능성이 높다는 정보가 곧바로 전달됩니다.
직접 달려가야 할지 고민될 때는 연기나 냄새가 없다면 서두르다 사고가 나지 않도록 차분히 이동하세요. 가게에 도착한 뒤에도 분전반 덮개를 열거나 차단기를 만지지 말고, 보이는 상태를 먼저 정리하세요.
가게를 비운 시간의 영향 정리
밤에 가게를 비운 사이 불이 나가면 냉장 장비나 보안 장치가 멈췄을 수 있습니다. 어떤 장비가 24시간 켜 있어야 하는 것인지 평소에 적어 두면 이런 연락을 받았을 때 바로 말할 수 있습니다. 상담에서는 켜 있어야 하는 장비의 종류만 알려 주시면 되고, 그 장비의 상태를 확인하려고 어둠 속에서 가게 안을 돌아다니는 일은 권하지 않습니다. 임대 점포라면 임대차 계약과 건물 관리 주체에 설비 관리 책임과 야간 연락 방법을 확인해 두세요.
평소에 해 두면 좋은 준비도 있습니다. 이웃 점포나 관리 직원의 연락처를 서로 주고받아 두고, 밤새 켜 있어야 하는 장비 목록을 한 장에 적어 휴대전화에 저장해 두면 연락을 받은 순간 훨씬 침착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목록에는 장비 이름과 놓인 자리만 적으면 충분하고, 전기 규격 같은 어려운 내용은 필요 없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가게를 나설 때 어떤 조명을 켜 두고 나왔는지도 적어 두세요. 켜 두고 나온 조명이 꺼져 있다면 그것도 하나의 단서가 됩니다. 반대로 끄고 나온 구역이 어두운 것은 당연하므로 구분해서 전하면 오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상담 전에 정리할 것
- 연락을 받은 시각과 연락해 준 사람이 본 내용
- 어두운 구역과 정상인 구역
- 밤새 켜 있어야 하는 장비의 종류
- 마지막으로 가게를 나선 시각과 그때의 상태
우리동네전기수리센터는 24시 상담과 출장을 하며, 작업 범위와 일정은 현장 확인 후 협의합니다. 필요하면 협력 전기기사 연결로 이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밤중이라도 상담이 되나요?
24시 상담을 합니다. 출장 일정은 현장 확인 후 협의합니다.
이웃에게 가게 안을 봐 달라고 해도 되나요?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밖에서 보이는 만큼만 알려 달라고 하세요.
정전이 풀리면 어떻게 하나요?
사용 중이던 전열기구 등은 스위치를 끄거나 플러그를 뽑아 복전 때의 사고를 막으라고 국민안전24 행동요령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지역 전기 상담과 협력 전기기사 연결을 안내합니다. 비용·범위·일정은 현장 확인 후 담당 기사와 협의합니다.
1800-9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