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동 셔터가 안 올라갈 때는 "셔터 고장"이라고 뭉뚱그리지 말고, 리모컨이나 스위치를 눌렀을 때 소리가 났는지, 셔터 쪽 표시등이 들어오는지, 같은 줄의 조명은 되는지를 나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전원이 끊긴 것인지 움직이는 장치 쪽인지를 현장에서 가리기 쉬워집니다. 셔터 주변에서 타는 냄새나 연기가 나면 설명보다 119 먼저입니다.
셔터와 전원을 나눠서 보기
가게 출입구 셔터는 전기가 들어오는 부분과 실제로 움직이는 부분이 따로 있습니다. 전기가 들어오는 부분이 멈추면 아무 반응이 없고, 움직이는 부분이 문제라면 모터 소리만 나고 올라가지 않는 식으로 증상이 갈립니다. 손님이 오기 전 이른 아침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으니 당황하기 쉽지만, 본 것을 있는 그대로 적어 두세요.
| 확인한 것 | 이렇게 전하세요 |
|---|---|
| 스위치를 눌러도 무소리 | 누르면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다 |
| 웅 하는 소리만 남 | 소리는 나는데 셔터가 움직이지 않는다 |
| 가게 안 조명은 켜짐 | 가게 안쪽 전기는 들어온다 |
가정한 상황으로 보는 전달 방법
다음은 가정한 상황입니다. 이른 아침 문을 열려고 셔터 스위치를 눌렀는데 반응이 없습니다. 가게 안 조명과 냉장고는 평소처럼 켜져 있습니다. 이럴 때는 "셔터 스위치에서만 반응이 없고 가게 안쪽 전기는 그대로다"라고 말하면 충분합니다. 셔터를 손으로 억지로 밀어 올리면 장치가 상할 수 있으니, 방법을 모를 때는 무리하지 말고 상담 때 물어보세요. 수동으로 여는 방식은 제품마다 달라서 제조사 사용설명서를 우선합니다.
영업 시작이 늦어질 때
셔터가 내려진 채로는 손님이 들어올 수 없으니 그날 영업 영향을 분명하게 전해 주세요. 뒷문이나 다른 출입구가 있는지, 그쪽으로 임시 영업이 가능한지도 알려 주시면 일정 협의에 도움이 됩니다. 셔터가 건물 공용 설비인지 가게가 설치한 것인지에 따라 연락할 곳이 달라지므로, 임대 점포라면 임대차 계약과 건물 관리 주체에 설비 관리 책임을 확인하세요.
셔터는 매일 여닫는 설비라서 마감 때 이미 이상한 낌새가 있었는지가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어제 내릴 때 평소보다 느렸는지, 중간에 한 번 멈췄다가 다시 움직였는지, 내리고 나서 주변에서 평소와 다른 소리가 났는지를 떠올려 보세요. 기억이 확실하지 않으면 확실하지 않다고 말하면 됩니다. 기억나는 것과 기억나지 않는 것을 나눠 말하는 것만으로도 상담은 훨씬 정확해집니다.
셔터가 올라가다 중간에 멈추고 다시 내려오는 증상도 있습니다. 이때는 "끝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중간에서 멈췄다"는 사실과 멈춘 높이를 대략 말로 전해 주세요. 어느 위치에서 멈췄는지는 현장에서 원인을 가리는 데 쓰입니다.
상담 전에 정리할 것
- 스위치나 리모컨을 눌렀을 때 소리와 불빛이 있었는지
- 같은 시각에 가게 안 조명과 기기가 정상인지
- 어제 마감 때 셔터가 정상으로 내려갔는지
- 임시로 쓸 수 있는 다른 출입구가 있는지
셔터 상자 덮개를 열거나 안쪽 배선을 살펴볼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동네전기수리센터는 24시 상담과 출장을 하며, 작업 범위와 일정은 현장 확인 후 협의합니다.
손님이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면 안쪽에서 먼저 사정을 알리는 편이 서로 덜 불편합니다. 전기가 돌아오는 방식과 시점은 현장에서 정해지므로 약속은 하지 마세요.
자주 묻는 질문
리모컨 배터리 문제일 수도 있지 않나요?
그럴 수 있습니다. 벽 스위치로도 안 되는지 함께 말해 주시면 구분에 도움이 됩니다.
셔터를 반쯤 올린 채로 두어도 되나요?
중간에 멈춘 셔터 아래로 사람이 지나가지 않게 하세요. 안전하게 두는 방법은 현장 확인 때 안내받는 것이 좋습니다.
젖은 손으로 스위치를 눌러도 되나요?
아닙니다. 젖은 손으로 플러그나 스위치를 만지지 말라는 점은 국민안전24 행동요령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지역 전기 상담과 협력 전기기사 연결을 안내합니다. 비용·범위·일정은 현장 확인 후 담당 기사와 협의합니다.
1800-9182

